자본주의 최정점의 심볼이 된 친환경의 아이콘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증권가에서의 복장은 잘 다려진 셔츠와 수트를 입은 화이트칼라 워커의 모습일 것이다. 한국 금융의 중심가인 여의도만 가더라도 이런 복장의 직장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.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월스트리트 역시 위의 사진처럼 크게 다르지 않았다. 본래 미국의 금융업은 영국 이미자들에 의해 형성되어, 그 안에서의 입는 옷 역시도 영국의 복식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항상 잘 차려진 정장을 입곤 했다. 더구나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 이미 평균 연봉 4억이 넘어가는 월가에서의 복식은 그들의 부와 명예를 보여주는 수단 중에 하나가 되었다. 톰브라운, 아르마니, 프라다 등 럭셔리 정장 브랜드들이 대세를 이루어 월가 증권가를 ..